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첫걸음 신혼부부 재테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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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재테크

결혼을 앞둔 남녀 모두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택마련이다. 비용이 많이드는 주택마련으로 10쌍 중 8쌍은 ‘빚’을 안고 시작하는 현실에 ‘하우스푸어(House Poor)’란 말이 등장했을 정도. 결혼을 통해 안정을 찾기는커녕 시작도 전에 ‘푸어족’이 되게 생겼다. 달콤씁쓸한 신혼부부에게 재테크는 행복한 결혼생활의 기본이다.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앞둔 신혼족들의 재테크법을 살펴본다.

1. 서로의 통장을 까발려라
부부가 각자의 재무상태를 공개하는 것은 신혼부부 재테크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각자 살아오던 남녀가 결혼했으니, 통장도 결혼 시키는 것이 좋다. 통장은 가계 전체 재무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정보이다. 통장을 투명하게 관리해 소득과 지출을 하나로 관리하면 저축과 절세가 되고, 맞벌이 부부라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지출을 몰아 소득공제 혜택을 더 받을 수도 있다.

2. 수입과 지출을 정리해보자
서로의 통장을 공개해 재무상태가 파악됐다면 다음은 수입과 지출 파악이다. 수입총액을 파악하고 지출을 정리해보자. 매달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나눠 정리하는 것이 좋다. 고정지출은 동일하게 두고 변동지출에는 여유를 두어 생각하자. 경조사가 몰리는 달이 있고, 갑자기 가족에게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 변동지출을 여유있게 잡고 평소엔 그보다 덜 쓰는 것이 중요하다.

3. 재무계획표를 세우자
신혼 때는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기에,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재무계획을 세워야 한다. 언제 아이를 낳고, 일을 그만두게 됐다면 언제 다시 일을 시작하며, 양육비는 어느 정도일지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해마다 돈이 얼마나 지출될지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것이다. 특히 결혼 초기에 신혼 분위기에 취해 헤프게 쓰다가는 아이가 생긴 뒤 곤란해질지도 모른다. 결혼 초부터 수입 절반 이상을 모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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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확인은 기본 중에 기본!
‘에이 내가 설마 속겠어?’ 싶겠지만 등기부등본부터 신분증까지 위조범이 넘치는 세상이다. 짚고 넘어가서 나쁠 건 없다. 등기부등본은 직접 출력 해보고, 신분증은 정부 운영 사이트를 통해 위조 여부를 확인하면 더 안전하다.
집주인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집주인이 어떠한 재정상태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전세로 들어갔는데 집주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됐다고 생각해보라. ‘최우선 변제권’ 등의 보호장치가 있지만 전세금 백퍼센트를 돌려받진 못한다.

 

글 :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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