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알아보는 피부 노화 부르는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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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부르는 잘못된 상식

건강만큼 잘못된 상식이 난무하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특히 여름철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피부 건강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잘못된 상식은 자칫 소중한 우리 피부를 오히려 손상시킬 수도 있다. 피부 노화를 재촉하는 잘못된 상식을 Q&A로 풀어보았다.

Q. 지성피부는 보습할 필요가 없다?
A. 심한 지성피부는 세안 후 맨 얼굴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드름은 지성피부가 아닌 복합성·건성피부에서도 발생하며, 중요한 요인이 보습 불충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수분공급이 돼 있지 않아 두꺼워진 각질이 피지 배출을 방해하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때문에 여드름 환자들은 필수적으로 보습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지성피부에도 보습은 언제나 이뤄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Q. 피부가 건조할 때는 스팀타월이 최고?
A. 수분 보충을 위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스팀타월이다. 물을 끓인 후 얼굴에 김을 쐬어주거나 끓인 물에 타월을 적셔 물기를 짜낸 후 얼굴에 덮는다. 모공이 열려 피부 속 노폐물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보습제를 발라주지 않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스팀타월의 사용은 금물이다.
 
Q. 술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좋게 한다?
A. 소량의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색을 고르게 하고,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술이 피부의 독이 될 수 있다. 얼굴이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혹은 얼굴에 거미줄처럼 실핏줄이 드러나는 모세혈관 확장증 환자의 경우 술을 마시면 혈관이 팽창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술은 가급적 피한다.
 
Q. 워터 스프레이 뿌린 후 그냥 둬야 수분공급이 잘 된다?
A.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는 목적으로 얼굴에 미네랄워터 스프레이를 뿌린 후 물방울이 마를 때까지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피부를 땅기게 하고 조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워터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거나 수분이 마를 때까지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Q. 각질을 제거해야 팽팽해진다?
A. 각질이 없어지면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마르고 갈라지는 피부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 노화를 재촉하는 요소이다. 클렌징도 마찬가지. 최근 제품들은 필링(각질제거) 효과까지 있는데, 이들로 피부를 문지르면 때를 밀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다. 세안을 할 때는 2~3분 안에 끝내도록 하되, 비누 세안을 할 때는 거품을 손에서 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비누 원액을 피부에 바로 문지르면 피부가 받는 자극이 심해진다.

 

글 :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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