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차량 점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바람에 사람만 아픈 건 아니다. 미세한 먼지로 차량도 더럽혀지고 아프다. 미리미리 점검하지 않으면, 큰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봄철 차량관리 점검사항을 살펴본다.
봄맞이 세차는 필수
겨울철 눈 내리는 도로를 달렸던 차라면, 봄맞이 세차는 필수다! 제설제에 들어있는 염화칼슘 성분이 먼지, 얼음 등과 함께 차체 하단에 묻으면 차체에 녹이 슬고, 심할 경우 차량외부에 구멍이 나기도 한다. 따라서 날이 따듯해지면 고압세차 또는 스팀세차 등을 통해 자동차 하단까지 말끔히 청소해 줘야 한다. 또한 겨울철 묶은 때를 씻어내는 실내 청소도 잊지 말자. 겨우내 히터바람에 찌들고 건조해진 내부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곰팡이 제거제 등을 이용해 내부를 청결히 정리하자.
엔진오일 점도와 색 확인
추운 겨울을 보낸 차량의 엔진룸 점검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엔진오일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확인하여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 주어야 한다. 또한 겨울을 보내며 자연적으로 소모되거나 부족해진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냉각수 보충의 경우 수돗물을 조금 넣어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스노타이어는 일반타이어로 교체
봄철 타이어 점검의 핵심은 겨우내 착용했던 스노타이어를 일반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것이다. 스노타이어는 일반타이어에 비해 속도지수가 낮아 회전 시 발생하는 열이 일반타이어에 비해 높고 소음도 심하다. 일반타이어로 교체했다면 다음으로 타이어 마모를 체크해보자.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이 위협받는다. 타이어가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어야 안전한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고, 연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 체크
봄철 황사 발생 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면 운전자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황사로부터 차량 내부를 안전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를 체크해 주어야 한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약 6,000km즘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오랜 시간 지속될 시에는 창문을 열지 않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닫아두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