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이렇게하면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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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청객 황사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올 때면 온 하늘이 누렇게 뒤덮인다. 뿌연 건 하늘만이 아니다. 황사 속 오염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와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이럴 때일수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황사철 발생 질환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대륙의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먼지가 하늘을 떠다니다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 바람의 근원지인 중국은 최근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의 유해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오염물질이 황사의 흙먼지에 섞여 우리나라까지 날아오게 되면 대기의 먼지양은 평균 4배까지 증가한다. 황사 속 오염물질이 사람의 호흡기, 눈 등의 신체기관에 들어오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황사는 유해물질,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사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 속에 유해물질이? 호흡기질환
황사철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크게 높아진다. 이러한 흙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염을 일으키거나 천식, 알레기성 비염 등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심할 경우 폐암과 심장병,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도 일으킨다.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가 건조해져 유해성분이 몸에 들어오기 쉽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하루 1.5ℓ이상 섭취해 주도록 하자. 또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호흡기의 방어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달걀, 생선, 살코기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 주면 좋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먹어 장운동을 향상시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황사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삼겹살은 포화지방이 많아 실제론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민감한 눈에 황사바람 불어오면, 안구건조증
눈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다. 봄철 급격한 날씨 변화에 황사가 더해지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데, 여성이 남성보다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박이 꼽힌다. 호박은 비타민 A,B,C 모두가 풍부한 음식으로 비타민A는 야맹증을 계선시키고, 비타민B는 시신경의 역할을 강화시켜 준다. 루테인 성분이 풍부한 시금치와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또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글 : 최민지
도움말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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